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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, 중장년·노년층 대상포진 발병률 30% 급증

작성일
2026-02-28
작성자
홍보팀
조회
6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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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포진은 어릴 적 앓았던 수두-대상포진 바이러스(VZV)가 몸속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,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는 질환입니다.


국내 연구에서도 대상포진 발생은 전 연령에서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, 특히 고령층에서 증가 폭이 더 두드러졌습니다. 최근 늘어나는 대상포진 연령대별 증가율에 대해서는 언론 기사를 통해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.

제주 지역에서도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미리 예방 접종을 체크해 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


대상포진의 전형적인 증상

대상포진은 '피부병'처럼 보이지만, 시작은 대개 신경통(통증)입니다.

1) 초기 : 피부보다 먼저 오는 통증/감각 이상

한쪽 몸(가슴·등·옆구리·얼굴 등)의 따끔거림, 화끈거림, 찌르는 통증
• 스치기만 해도 아픈 느낌(감각 과민)
• 미열, 피로감 동반

2) 이후 : 띠 모양 발진과 수포

• 보통 몸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붉은 발진 → 물집(수포)가 생깁니다.
• 수포가 터지고 딱지가 생기면서 수 주에 걸쳐 회복됩니다.

3) 꼭 조심해야 하는 위치

• 눈 주변(안부 대상포진) : 시력 저하 위험 → 즉시 진료가 중요
• 귀 주변(람세이헌트 증후군) : 귀 통증, 안면마비, 어지럼/난청 가능
• 면역저하자에서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는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.



감기처럼 넘기면 손해 : 후유증(합병증)

가장 흔한 후유증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(PHN)입니다. 피부는 나았는데도 수개월 이상 통증이 이어질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기 떨어뜨립니다.

그 외에도 안부 대상포진(각막염 등), 2차 세균감염, 신경학적 합병증이 드물게 동반될 수 있습니다.




치료의 핵심은 '시간' : 72시간 안에 시작할수록 유리

대상포진 치료의 기본은 항바이러스제(먹는 약)입니다. 여러 의료기관 안내에서도 발진(수포) 발생 후 72시간(약 3일)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, 통증·중증도 감소와 신경통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.

• 가능한 한 빨리 진료는 받는 것이 중요
•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, 신경병성 통증 약(의료진 판단), 경우에 따라 신경차단술 등이 병행

※ 물집을 터뜨리면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


전염이 되나요?

대상포진 자체가 감기처럼 퍼지는 건 아니지만, 물집의 바이러스가 수두 면역이 없는 사람에게 옮으면 '수두'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.

• 수포 부위를 잘 덮고, 손 위생을 철저하게
• 임신부, 신생아, 면역저하자, 수두 미접종/미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은 피하기

예방의 핵심 : 백신(예방접종)



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예방 수단으로 꼽힙니다.




백신의 종류

※ 면역저하자/임신부 등 일부는 접종이 제한될 수 있으며,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이 시행됩니다.



재발도 하나요?

"한 번 앓으면 끝"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, 재발은 가능합니다. 국내 연구에서는 추적 관찰 중 재발 비율이 5.3%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.

재발 위험은 나이, 면역저하 상태, 초기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등과 관련될 수 있으며, 개인 편차가 있습니다.



평소 어떤 검사를 받아보면 좋을까요?

대상포진을 미리 찾아내는 특별한 선별검사는 일반적으로 권고되지는 않습니다. 대신 아래 상황에 해당되면 원인을 함께 점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
• 대상포진이 자주 재발하거나, 한 번에 너무 심하게 앓는 경우
• 젊은 나이인데 특별한 계기 없이 발생한 경우
• 항암치료/면역억제제 사용, 장기 스테로이드, 장기질환 등 면역 저하 요인이 있는 경우

이럴 때 진료에서는

• 당뇨(혈당/HbA1c), 영양 상태, 신장 기능(항바이러스제 용량과도 연관)
• 필요시 면역저하 원인 평가(개인 위험도에 따라 범위가 달라짐)

와 같은 방향으로 확인하게 됩니다. 즉, 대상포진 검사를 추가하기보다 내 몸의 면역·만성질환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

생활 속 예방법(재발·후유증 위험을 줄이는 방법)

• 수면 부족/과로/스트레스를 줄이고 회복 루틴 만들기
• 당뇨·고혈압·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꾸준히 관리(면역과 회복력에 영향)
• 피부에 수포가 생기면 즉시 진료(가능하면 72시간 내)
• 예방접종 대상이 되거나 고민된다면 백신 종류(1회/2회)와 본인 상황을 상담 후 선택

※ 본 건강 정보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실제 검사 필요 여부와 방법은 증상, 나이, 위험요인, 검사 결과를 종합해 의료진 상담 후 결정됩니다.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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